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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선과 악의 조화

by 율1000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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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헝거게임 시리즈의 프리컬

 수잔 콜린스 작가의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 헝거게임을 바탕으로 한 영화 헝거게임은 첫 번째 시리즈부터 제작비 10배에 달하는 흥행수익을 달성하면서 전 세계 42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그 위상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총 네 편의 시리즈로 제작하며 확장된 세계관과 혁명적인 스토리, 압도적인 비주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헝거 게임을 통해 주연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올린 여배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가 하면 시리즈의 총수익이 29억 6819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무수한 역사를 쓰며 전 세계가 사랑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입니다. 판타지 블록버스터 헝거게임의 5번째 시리즈로 8년 만에 프리퀄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로 돌아왔습니다.

 

스노우 대통령의 과거로 부터

이 영화는 독재국가 '판엠'이 발란의 불씨를 잠재우고 질서유지라는 명목하에 시작한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잔인한 '헝거 게임'에서 판엠의 독재자 '스노우 대통령'의 과거를 다룹니다.  64년 전 '스노우 대통령'이 12 구역 조공인 '루시 그레이'의 멘토로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생존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이전 시리즈로부터 64년 전인 제10회 헝거 게임을 배경으로 합니다.

 체재에 반기를 들었단 이유로 13 구역이 파괴당한 후 질서유지라는 명목하에 시작된 죽음의 헝거게임. '스노우'는 유서 깊은 '스노우가' 가문의 자제였지만 13 구역 반군에 의해 아버지가 살해당한 후 집안이 몰락한 처지가 돼버린다. 헝거게임의 창시자 '카스카 하이바텀 총장'은 헝거게임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게 될 각 구역에서 2명씩 아이들이 선출되고 제10회를 맞아 각 멘토는 선출된 아이들을 생존자가 아니라 볼거리로 만들어야 된다는 새롭게 적용된 룰을 발표합니다. 12 구역의 소녀 '루시 그레이'와 그녀를 우승하게 만들어줄 멘토 '스노우'는 한 팀이 되어 게임을 시작됩니다.

 전쟁을 통해 인간의 야만성을 목격하고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고 믿는 '스노우'와 인간은 착하게 태어난다고 생각하는 '루시 그레이'가 한 팀이 되어 펼쳐지는 생존 게임과 기존의 주제곡을 '루시'가 다시 부르며 듣는 재미가 추가되어 헝거게임 시리즈 중 음악의 비중이 가장 높다는 이번 시리즈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선'의 가능성을 보고도 끝내 '악'이 되어버린 청년 스노우의 타락! 누군가의 생존이 누군가에게는 쾌락이 되는 관계로 얼룩진 피의 게임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을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헝거게임의 새로운 얼굴들 등장

 헝거게임 시리즈의 핵심 인물이었던 스노우 대통령의 청년 시절을 확인할 수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캣니스' 역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제니퍼 로렌스'를 이어 헝거 게임 5번째 시리즈의 새 얼굴 '루시 그레이' 역에 낙점된 신인 '레이첼 지글러'를 향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에 3만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캐스팅되며 이름을 알린 '레이첼 지글러'는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수려한 가창력과 빈틈없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었습니다. 이번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에서 열연을 펼칠 '루시 그레이' 역의 레이첼 지글러는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가졌지만 최하위인 12 구역 출신으로 헝거게임 시리즈의 주요 인물인 독재자 '코리올라누스 스노우'를 멘토로 만나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제니퍼 로렌스가 연기한 '캣니스'와 레이첼 지글러의 '루시 그레이'는 서로 상반되는 캐릭터라고 말하며 캣니스가 매우 거칠고 싸움에 능했다면, 루시 그레이는 인간적이고 활기찬 동시에 영리하게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는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전하며, 레이첼 지글러가 펼칠 다채로운 매력의 '루시 그레이'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헝거 게임의 창조자 '하이바텀 총장' 역을 맡은 '피터 딘클리지'와 수석 게임메이커 '골 박사' 역을 맡은 '비올라 데이비스', 헝거게임의 진행자 '필리커맨' 역'을 맡은 '제이슨 슈알츠먼' , 유포리아의 헌터 '샤퍼'까지 명실공히 연기력을 입증받은 반가운 배우들의 출연으로 원작의 캐릭터와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로 이들이 펼칠 예측 불가한 전개를 더욱 흥미롭고 궁금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이전 시리즈로부터 약 65년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초창기 더욱 야만적이고 잔인했던 헝거게임의 민낯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한 증폭시켰죠 65년간 판엠을 지배한 헝거 게임의 실마리가 풀릴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노래하는 새라고 불리는 루시그레이와 스노우가 무너지는 경기장 안에서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모습을 통해 이들이 맞닥뜨리게 될 거대한 고난과 더불어 새로운 러브 라인 탄생의 가능성을 예고하였으며, 헝거 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기존 헝거 게임 시리즈의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와 기존 제작진들의 의기투합 소식으로 개봉 전부터 해외 예고편 조회 수 30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다시 한번 전 세계에 헝거게임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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