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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2부> 화려한 비주얼과 놀라운 반전이 담긴 SF 영화

by 율1000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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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인간 2부

 

'외계+인 2부' 소개

 2024년 개봉한 한국 SF영화, 한국영화계에서 '외계인+인간 2부'는 SF와 휴먼 드라마를 비교할 수 없는 방식으로 결합한 획기적인 작품으로 등장했습니다. 이 영화는 2022년 개봉한 '외계+인 1부’의 속편으로,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외계인 죄수들과 싸우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1부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데, 그만큼 감독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해주고 싶습니다. 이 리뷰에서는 이 영화의 경이로움을 자세히 살펴보고 스토리, 등장인물, 주제 요소를 분석합니다. ' 외계+인 2부 '의 우주를 탐험하면서 장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내러티브 태피스트리 탐구

 '외계인 + 인간 파트 2'는 우주의 만남과 그에 따른 인간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핵심으로 엮어냅니다. 내러티브는 외계 세계와 인간 영역 사이를 원활하게 전환하면서 전개되어 시청자에게 평행 우주를 통한 흥미진진한 여행을 제공합니다. 이준호 감독의 뛰어난 스토리텔링은 관객들이 외계와의 상호 작용과 그것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의 복잡성을 헤쳐나가는 동안 관객들을 긴장하게 만듭니다.

 

캐릭터 역동성과 감정적 깊이

 영화의 매력의 핵심은 풍부하게 발전된 캐릭터이며, 각각은 자신의 투쟁과 욕망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수수께끼의 외계인 주인공부터 감정적으로 표현된 인간 주인공까지, 모든 캐릭터는 깊이와 뉘앙스로 생생하게 구현됩니다. 시청자들은 우주의 혼란 속에서 사랑, 상실, 정체성 탐구를 탐색하면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경험하면서 각자의 여정에 빠져들게 됩니다. 1부도 세간의 혹평과는 달리 재밌게 관람한 필자의 경우도, 지나치다 싶은 과거와 현재의 교차편집은 단점으로 지적했던 부분입니다. 단순한 타임슬립이 아닌 시공간을 초월한 멀티버스 세계관으로 복잡함이 근저에 깔려있는 상황에서 외계인까지 등장시키는 영화인데, 과거와 현재를 수시로 교차시켜 보여주다 보니 이야기가 산만해지고 어수선해져 몰입감 갖기 어려웠습니다. 감독도 이 부분을 염두에 두었는지 이번 2부에서는, 전반부는 과거 위주, 후반부는 현재 위주로 시간적 설정을 만들어 전편의 어수선함을 크게 축소시켜 주며 관객들의 머리를 가볍게 해 줍니다.

 

시각적 화려함과 영화적 탁월함

 시각적으로 놀랍고 영화적으로 매혹적인 '외계+인 2부'는 공상과학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합니다. 특수 효과와 실용적인 요소의 완벽한 통합은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청자를 초현실적인 풍경과 외계 우주의 기술적 경이로움에 몰입시킵니다. 영화 촬영에 대한 이준호 감독의 환상적인 접근 방식은 모든 프레임을 향상시켜 각 장면을 매혹적인 예술 작품으로 만듭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는 한국영화사 최고라 할 수 있는 고퀄리티 CG로 구현된 화려한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비주얼입니다. 전편에서 보여준 로봇들의 전투와 같은 SF 적인 요소들은 줄었지만, 다양해진 액션신들과 확장된 스케일의 액션신들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특히 캐릭터들이 탑승한 화물차들의 탈선신은 마치 영화 '블랙위도우’에서 비행기에서 맨몸 활강하며 보여주는 고공 액션신을 보는 듯한 입체감과 긴장감을 선사해 줍니다. 마지막 전투도 압권입니다. 과거와 미래의 인물들이 힘을 합쳐 하나의 목적을 이룬다는 설정은 그간 ‘최동훈’ 감독 작품의 특징이었던 케이퍼 무비, 팀업 무비의 감흥을 제대로 전달해 줄 수 있었고, 총기액션, 검술액션 여기에 도술까지 어우러지는 다양한 액션시퀀스, 중간중간 롱테이크를 통하여 증폭시켜 주는 비주얼적 감흥, 묵직한 칼의 공격이 주는 높은 타격감등 관객들에게 히어로 무비에서 느끼는 통쾌함과 속 시원한 즐거움을 전달해 줍니다.

 

정체성과 연결의 주제

 공상 과학 외관 아래 '외계+인 2부'는 정체성과 연결의 심오한 주제를 탐구하여 깊은 인간 수준에서 청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등장인물들이 우주에서의 자신의 위치와 은하계를 가로질러 그들을 묶는 유대감과 씨름하는 동안, 시청자들은 자신의 관계와 실존적 질문에 대해 성찰하게 됩니다. 보편적인 진실에 대한 영화의 통렬한 탐구는 장르와 문화의 경계를 뛰어넘어 인간의 경험을 통렬하게 일깨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최동훈 감독의 히트작 ‘범죄의 재구성’, ‘타짜’, ‘도둑들’, '암살’의 특징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다수 출연하고, 그들이 힘을 합쳐 목적을 이룬다는 ‘케이퍼 무비’ 스타일의 전형을 따른다는 점입니다. 이번 ‘외계+인 2부’ 역시 이러한 공식을 따르며 1부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부에서 욕을 먹어가며 쌓아 올린 캐릭터들과 다양한 밑밥을, 2부에서 캐릭터들의 화끈한 활약과 연대를 통해 맘껏 뿜어내며 감독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게 만든 연출이었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외계+인 2부'는 장르와 문화적 장벽을 뛰어넘어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의 변혁적 힘을 입증하는 작품입니다. 매혹적인 내러티브, 설득력 있는 캐릭터, 주제의 깊이를 갖춘 이 한국 걸작은 현대 영화계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깁니다. 단순한 타임슬립이 아닌 시공간을 초월한 멀티버스 세계관으로 복잡함이 근저에 깔려있는 상황에서 외계인까지 등장시키는 영화인데, 과거와 현재를 수시로 교차시켜 보여주다 보니 이야기가 산만해지고 어수선해져 몰입감 갖기 어려웠습니다. 감독도 이 부분을 염두에 두었는지 이번 2부에서는, 전반부는 과거 위주, 후반부는 현재 위주로 시간적 설정을 만들어 전편의 어수선함을 크게 축소시켜 주며 관객들의 머리를 가볍게 해 줍니다.공상 과학 팬이든 일반 영화 팬이든 관계없이 '외계+인 2부'는 크레딧이 올라간 후에도 오랫동안 우주의 신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필수 시청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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